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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MW, 한국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리콜 결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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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서 연이은 차량 화재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독일 BMW사가 유럽에서도 수십 만대의 디젤차에 대해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8일, 독일 신문사가 보도했다.

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~2016년에 생산된 BMW 1,3,5,7 시리즈와 SUV 차량으로 독일에서는 9만 6300대, 유럽 전체로는 32만 3700대 규모라고 전했다. 우선 독일에서 리콜을 실시 한 뒤 이를 전 유럽 지역으로 확대 한다고 한다.

이번 리콜 조치는 한국에서 차량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 된 디젤 엔진의 EGR 부품 결합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.

BMW는 지난 6일 한국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유럽에서도 리콜을 실시 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. 이 간담회에서 BMW사가 2016년 유럽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.

BMW는 한국에서만 유독 다른 소프트웨어,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“미국을 제외한 모든 해외 시장에서 똑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.”고 해명했다. 또한 “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한 결함 사례가 있었고 전체 화재 사고 차량 중 EGR 결함률은 한국 0.10%, 세계 0.12%로 비슷하다.” 고 덧붙였다.

리콜 시행을 결정했지만 여전히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. 특히나 2016년부터 비슷한 엔진 화재 사례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2018년 여름이 되어서야 원인 규명을 밝히려고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늑장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.

BMW 사태로 인해, “BMW 포비아” 라는 단어까지 생겨 났다. BMW 차량이 내 옆을 지나가기만 해도, 주차된 BMW 차량만 봐도 거부감과 공포감을 주기 때문에 만들어진 단어다. 이를 반영 하듯, 최근 BMW 차량은 정해진 곳에만 주차하라는 안내판까지 등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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